"코스피 12% 폭락에도 미장은 웃었다" – 공포를 집어삼킨 나스닥의 대역전극

2026년 03월 05일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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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2026년 3월 4일 수요일 뉴욕 증시 마감 시황입니다.

어제 미 증시는 며칠간의 하락세를 끊어내고 강력하게 반등하며 마감했습니다. 지리학 박사님이 말씀하신 공포의 정점이 곧 기회가 된다는 통찰이 시장에서 그대로 실현된 하루였습니다. 

장 초반에는 한국 코스피가 12% 넘게 폭락했다는 소식에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미국 본장은 경제 지표 호조와 유가 안정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먼저 주요 지수 종가를 살펴보면 S&P 500은 전 거래일보다 52.87포인트(0.78%) 상승한 6,869.5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238.14포인트(0.49%) 오른 48,739.41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는 무려 290.79포인트(1.29%)나 급등하며 22,807.48로 화려하게 마감했습니다. 공포 지수인 VIX는 장중 한때 치솟았으나 지수 반등과 함께 점차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상승 동력은 국제 유가의 진정이었습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브렌트유가 배럴당 81달러 선으로 내려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주었습니다. 또한 2월 민간 고용이 6만 3천 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4만 8천 명을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미국 경제가 전쟁 리스크 속에서도 여전히 탄탄하다는 신호로 해석되었습니다.

종목별로는 역시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들이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가장 기대하시는 엔비디아(NVDA)는 전일 대비 1.68% 상승한 183.0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AI 산업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테슬라(TSLA)의 상승세는 더욱 뜨거웠습니다. 테슬라는 3.48%나 급등한 406.08달러를 기록하며 400달러 선을 탈환했습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재부각된 결과입니다.

바이오 섹터에서는 모더나(MRNA)의 질주가 돋보였습니다. 모더나는 어제 52주 신고가인 55.22달러를 찍으며 강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아마존(AMZN) 역시 3.97% 상승한 217.02달러로 장을 마감하며 기술주 전반의 온기를 더했습니다. 이외에도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 관련 법안 지원 소식에 폭등했고, 수소 관련주인 플러그파워는 11% 넘게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아이렌(IREN)의 경우 장중에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으로 변동성이 극심했지만, 비트코인이 8% 넘게 반등하며 6만 8천 달러 선을 회복한 덕분에 관련주들도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습니다. 하지만 장 종료 후 유상증자 소식으로 10% 이상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S&P 500이 7,000선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3대 지수가 모두 양전하며 기분 좋게 마감한 만큼, 오늘 밤 본장에서도 이 상승 기운이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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