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브리핑] 개인은 코스피로 기관은 코스닥으로 3조 원대 손바뀜이 만든 천스닥

2026년 01월 27일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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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6일 한국 증시는 지수보다 수급이 더 크게 보인 하루였습니다
코스닥은 하루 만에 7.09% 급등해 1064.41로 마감하며 4년여 만에 1000선을 넘어섰고, 코스피는 0.81% 하락한 4949.59로 마감했습니다
같은 날 두 시장이 엇박자를 낸 핵심 이유는 자금이 한쪽에서 빠져나와 다른 쪽으로 이동하는 손바뀜이 동시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1 오늘의 한 문장 요약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강하게 들어오고 개인이 크게 빠졌고,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대형주를 담고 기관이 차익 실현에 나선 흐름이었습니다

2 숫자로 보는 손바뀜
코스닥
기관 순매수 약 2조6천억 원 수준, 외국인도 순매수에 가세했고 개인은 약 2조9천억 원 수준을 순매도했습니다
상승이 너무 빠르게 전개되며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매수 열기가 강했습니다

코스피
장 초반 강세 이후 외국인과 기관 매도 우위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고, 개인은 순매수로 맞서는 구도가 나타났습니다

3 코스닥 랠리의 성격
이번 급등은 코스닥 전체가 고르게 강했다기보다 코스닥150 중심의 수급, 특히 ETF 수급이 지수를 위로 끌어올린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실제로 코스닥150 레버리지 ETF가 20%대 급등을 보이는 등 지수 상단을 밀어 올리는 장면이 관찰됐습니다

[국장브리핑] 개인은 코스피로 기관은 코스닥으로 3조 원대 손바뀜이 만든 천스닥 4 투자자 관전 포인트
첫째 기관 매수는 단발인가 순환매의 시작인가
기관이 코스닥에서 이 정도 규모로 강하게 매수한 날은 흔치 않습니다
이후에도 매수가 이어지는지, 아니면 하루짜리 이벤트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둘째 코스피 대형주는 수급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인이 대형주로 이동하며 매수 우위를 만들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압력이 언제 약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특히 반도체와 대형 수출주의 흐름은 다음 거래일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셋째 천스닥은 숫자보다 변동성이 핵심
급등 이후에는 되돌림과 재급등이 교차하는 변동성 장세가 자주 나타납니다
추격보다 분할 접근, 손절과 익절 기준을 더 엄격하게 잡는 쪽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1월 26일은 지수 랠리라기보다 수급 대이동이 만든 하루였습니다
기관이 코스닥에서 판을 깔고, 개인은 코스닥을 정리하며 코스피 대형주로 옮겨간 손바뀜이 가장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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